인터넷 쇼핑몰이 2006~7년부터 급부상 하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정말 사장언니들의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달에 억대 매출도 우습게 넘겨버리는 쇼핑몰들이 호가하는 가운데 이제는 조금 불편해져버린 쇼핑몰 포즈를 소개한다.
참고로 아래 쇼핑몰들은 단순한 예시로서 올려놓은 것이니 문제가 되면 삭제하겠음.!
No 1. 입술 내밀고 볼에 바람 넣기
모델이 조금 귀염성 있다 하면 100% 이 표정.
볼에 바람넣기, 윙크하기, 원더걸스 소희 '어머나'표정 전부다 이 케이스에 속한다.
전체적으로 귀여운 컨셉의 쇼핑몰이 많은데 보다보면 내 입과 볼이 아파진다.
거울을 보며 억지로 이런 표정들을 따라해 보곤 하지만 헛된 노력에 쓴웃음만 짓게 된다.
No 2. 남성속옷, 굳이 착용샷이 필요한 건 아니야!!
사실… 이 건을 1위로 하고 싶었으나 용기와 대담함에 박수를 보내주고자 안타깝게 2위로 올린다.
여성 속옷 쇼핑몰은 대부분 브랜드 모델컷이나 마네킹컷이 대부분인데 가끔 가다가 남성쇼핑몰은 속옷까지 아주 적나라하게 착용샷을 찍어 올려주신다.
그것도 아주 현실적이고 디테일하게 말이다.
썸네일 이미지 리스트로 열어놓고 보면 가관일 때가 많은데 가장 당혹스러웠던 경우는 실사에 뭔가의 이물감이 느껴졌을때다.
여자들이 부족한 자신감을 Up 하기 위해 뽕브라를 사용할 때 남자들은 가끔 뽕xx를 사용한다는 사실.
뭐 쇼핑몰 상품 다양성과 고객의 알 권리를 위해 애써주시는 것은 고맙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왁싱은 좀 해줬으면 한다는…
No 3. 폼생폼사.. 과하다 과해
여성의류 쇼핑몰이 귀척의 지존이라면 남성의류 쇼핑몰은 자뻑의 끝을 보여준다.
패션에 관심이 있어 남성의류 쇼핑몰을 하게 된 사람들의 경우 모델과 사진에 여자들보다 더 굉장한 공을 들이곤 하는데
가끔 과하게 잡지컷을 연상시키는 구도와 분위기, 포샵질로 보는 눈을 피로하게 만든다.
위 사진이 작아서 안보이지만 모델이 참 힘들게 농기계 위에 버티고 있고 날이 추웠는지 코가 빨개져 좀 안쓰러웠던 사진.
친구가 생일 선물을 골라보라 해서 이것 저것 뒤지다 생각나서 급 포스팅 했는데 요즘 쇼핑몰이 하도 많아 오히려 옷 고르기가 더 힘들어 진 것 같다.
마음에 드는 즐겨찾기용 쇼핑몰을 추출해 내지 못한다면 10년 전 동대문 밀리오레에 발을 처음 들여놨을 때 처럼 눈뜨고 코베는 상황이 부지기수.
아 그러고보니 정말 10년이나 지났구나,.. 한창 밀리오레가 주가를 올리고 있었을 때 3평 남짓한 매장 권리금이 2~3억을 호가했다는데 온라인 쇼핑몰의 권리금은 얼마나 될지 궁금하다.
쇼핑몰 권리이전 사업을 해봐도 재밌을 것 같다. 흠. 괜찮을 것 같은데?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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